용인시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27일 관내 소재한 휴경지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열었다. 

김명규 통장협의회장 및 통장, 죽전1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전1동 1070-11번지 일원 4,018㎡ 규모의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밭갈기와 비닐 씌우기 등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5월말쯤 감자를 수확 판매해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수년째 감자판매 수익금과 감자밭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며 훈훈한 정 가득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통장협의회 김명규 회장은 “행복 나눔을 위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죽전1동을 만들고 통장협의회의 화합과 단합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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