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도서관, 원화전시, 작가초청회 등 마련

   
 

용인시 모현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화전시회, 작가초청회, 가족 책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화행사를 펼친다. 

오는 13일에는 인기 동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지은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듣는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고 작가는 빛그림과 함께 동화를 읽고,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동화 작가는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어떻게 소통하는 지 등을 설명하고 저자 사인회를 가진다.또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고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도록 ‘지하철을 타고서’ 원화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3월 25일부터 고 작가의 작품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서 제출하면, 작가 초청회 때 전시되며 우수자는 도서 대출권수 상향의 혜택을 받는다. 
 
20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가족 책을 함께 만드는 수업이 마련된다. 가족사진을 서로 붙여가며 오순도순 가족 간의 정이 깊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웰다잉(well-dying)강좌도 마련된다. 11일과 25일 양 일간 ‘길어진 인생 활기차게, 그리고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의 주제로 용인시민대학 웰다잉학습코디양성과정 수료자가 강의를 한다. 건강체조와 구호복창으로 마음을 열고, 고령화시대 삶의 지혜, 죽음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과년도 정기간행물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분증 혹은 회원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인당 5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mohyeon) 도서관 소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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