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비리 사전 예방 등 행정 투명성 제고

▲ 부천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각 부서 재정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시스템 등 5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과 각종 인허가 건축, 복지,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상호 연동시켜 업무처리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비리 및 행정착오 의심사례를 사전예방 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담당자 업무처리 과정에 착오가 발생하면 자동 경보가 발령되는 시스템으로 오류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는 물론 공직비리 사전 예방 등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증진을 도모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사업단 이종욱 강사의 강의로 청백-e시스템 주요기능과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조치 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은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 감사 프로그램인 만큼 적극 활성화해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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