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직업소개행위는 고발조치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2019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일제 지도점검을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원구에 등록된 직업소개소 114개소를 대상으로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최근 취업난을 이용해 구인광고를 통한 취업사기 등이 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무등록 직업소개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 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직업소개소 정기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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