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적치물, 불법주차 행위 등 지속적 단속 실시

▲ 부천시는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심곡본동 청과물시장 일원에서 불법 노점상, 노상적치물,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한 가게 앞 상품적치, 불법 좌판, 노점상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시민과 인근 상인들의 단속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시 가로정비과, 주차지도과,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경인로부터 율곡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시민과 영업주에게 불법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고 계도했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청과물시장 입구 근린종합시설 공사장 차량출입에 따른 공사관계자 등의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상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입간판을 비롯해 보도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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