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관·경 합동단속

▲ 부천시가 송내 로데오·영화의 거리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송내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먹자골목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시 가로정비과, 원미경찰서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인도변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57개를 수거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관·경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부천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요 상가밀집지역인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송내역, 부천역 주변 등에서 순차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불법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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