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헌드레드 시대, 골든타임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부천인생학교 입문과정 생애설계 워크숍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가톨릭대학교에서 2019년 부천인생학교 입문과정인 생애설계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입문과정은 인생학교 개강 전 신중년이 골든타임에 이전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경험과 새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다. 각 대학별 3시간씩 통합 운영했으며, 오전에는 부천대학교와 유한대학교, 오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 313명이 참여해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문과정은 ‘강의 잘하는 기술’의 저자 오성숙 평생교육학 박사와 파트너인 이은화 강사가 함께 진행했다. 개인별 인생그래프를 그려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소득, 소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강점을 점검하고 강점을 활용한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부천인생학교 시민강사 육성과정인 ‘아고라 프로젝트’ 1기생 8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와 관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퇴직 전 미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년차로, 수료 후 동료들과 함께 심화학습을 하는 학습조직과 사회공헌 커뮤니티 활동, 창업 등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부천인생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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