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직접 듣는 기회 마련

▲ 부천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콜센터 현장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6회에 걸쳐 신규 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상담사와 공무원의 협조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체험은 콜센터 업무환경과 다양한 민원상담 사례를 청취한 후 상담사와 동석해 시민과의 상담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주민센터 직원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공무원과 상담사와의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2월 개소한 부천시 콜센터에서는 40명의 상담사가 일반행정, 세무, 교통, 보건 등 시정전반에 대해 하루 평균 2천600여 건을 상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콜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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