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백운동 지역 청소년 자율방범순찰 체험 실시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27일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자율방범대원과 함께하는 야간순찰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자율방범대 풍전, 백운, 백운1, 초지1지대 대원 20여명과 지역의 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됐으며, 원곡공원, 관산공원을 비롯해 원곡동·백운동의 인적이 드문 우범지역을 도보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과 청소년들의 순찰조를 2개조로 편성·운영해 안전한 야간순찰 체험을 하고, 종료 후에는 방범대원과 청소년들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안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순찰체험에 참여한 원곡고 김모군은 “시와 경찰서 등 관공서의 역할 뿐 아니라 자율방범대원의 역할도 범죄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정광희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장은 “오늘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율방범대는 분기별로 지역을 선정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찰체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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