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 체험중심의 2일 통학형 영어 학습 과정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2019년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단체 프로그램’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학급단위로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2일 통학형 영어학습 과정이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목표로 입소 학생들에게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영어학습의 동기를 부여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4,900여명이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34개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은 다양한 국적의 교직원들이 다문화, 환경, 나눔의 세 가지 주제를 기초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며 “참가 학생들은 영어 학습 뿐 아니라 다문화 사회의 차이들을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을 존중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학교단체 프로그램’ 이외에도 안산시 공공도서관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TPRS 도서관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과후 W.E. 프로그램’, ‘AHEV 뮤지컬 잉글리쉬 프로그램’, ‘토요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화정영어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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