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등불마을 정월대보름축제

[용인=광교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영농조합법인 호박등불마을이 지난 16일 능원3리 호박등불마을에서 대보름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제기차기와 윷놀이, 소원지달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축제 등의 놀이와 행사를 즐겼다.

축제에는 풍물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까지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호박등불마을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그 속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계승할 수 있도록 축제를 열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올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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