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금연 홍보 및 금연체험관 운영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31일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맞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설연휴전 주말을 맞이해 터미널에서 실시된 이번 금연캠페인은 전철역, 터미널 등 공공시설 금연구역 내 금연 홍보와 금연체험관 운영을 통한 금연동기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터미널을 방문한 시민뿐만 아니라 버스기사 등 터미널의 다양한 이용자에게 금연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정도 여부와 간접흡연 정도를 알 수 있는 일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금연체험관 운영으로 흡연의 경각심을 알렸다.

금연체험관을 이용한 한 흡연자는 “올해에는 꼭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금연을 시작하겠다”고 금연의지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시설 금연구역이 잘 지켜지고, 1월 1일에 금연을 다짐했지만 실패했던 분이 있다면 다시 금연에 도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는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와 매월 넷째 토요일 9시부터 12시에 운영되며, 금연결심 1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실시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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