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남지역 기업체의 설연휴는 평균 4.9일로 조사, 설 체감 경기는 전년보다 악화(61.2%)된 것으로 나타나
[성남=광교신문]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관내 기업체(67개사 응답)를 대상으로 '2019년 성남지역 기업체 설연휴 계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을 포함한 평균 4.9일의 휴무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휴무일은 2월 2일(토)부터 6(수)까지 총 5일을 계획하는 기업이 53.7%로 가장 많았다.
응답 기업의 58.2%가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었고 그 이유로는 취업 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기업(74.4%)이 대부분으로, 상여금 외 기타 편의제공(10.3%),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12.8%)으로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의 의견도 있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41.8%)의 경우, 평균 기본급 대비 56.5%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일정 금액으로 지급 예정인 기업은 평균 27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 체감 경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28.4%), 전년보다 악화(61.2%)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단‘성남상의 패널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패널리스트 가입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031-781-79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