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자가신문방송을편집합니다 41호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2019년 1월 20일은 6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은
용산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많이 잊어버렸지만, 저는 그날 아침의 참혹한 광경을 TV로만 지켜 봤지만,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였던 그 영상들을 아직도 쉽게 잊기 힘듭니다.

4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벌이던 용산 철거민들과 경찰 특공대원 한 분도 공중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경찰 지휘부였던 김석기 씨의 무리한 요구 탓인지, 경찰의 진압 과정이 무모할 정도로 지나치게 폭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연합뉴스TV의 이 기사만 봐도 북미정상회담 일자가 정해지든 말든, 손혜원 씨의 목포 투자가 SBS의 언론농단이고 야당의 정치공세이든 말든, 이놈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상관없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제 정신으로 멀쩡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요조건만은 충족시킨다고 믿습니다. 꾸꾸벅...

https://youtu.be/TJlpb1j3a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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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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