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리콜 비리 시리즈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BMW, 리콜 대상 축소 등 은폐 꼼수 부리다 검찰에 고발돼

오늘 오전에 발표된
BMW 차량 화재에 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세계적 자동차업체라는 BMW도
1차 리콜 당시 리콜 대상을 축소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MW는 특히 차량 화재 원인을 숨기기 위해서 자료 제출을
백일 이상 지연시키면서 은폐하려고 하고
차량 자체 문제가 아닌 다른 것인 것처럼 속이려고 한 듯한 정황도
살짝이 아니라 엄청 많이 엿보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집중 취재해 보도했던
폭스바겐 자동차그룹의 테스트 차량 사기판매의 경우처럼
세계적인 기술과 명성을 자랑하던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도대체 왜 이 따위 짓거리를 할까요?

독일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 그리고 베엠베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의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경영이
독일이란 국가 브랜드마저 
훼손시킨다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소비자들도 이제부터는
독일 자동차라면 무조건 믿지 말고
일단 꼼꼼히 따져 보고
국내 자동차 등과 비교하고
충분히 검토한 후에 
자신의 애마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8.15 광복 이후에
이런 민요성 노래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미국놈을 믿지 말고
일본놈은 일어난다
조선사람은 조심하자 는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독일 차도 믿지 말고
일본 차도 일어나니
한국 사람은 현명하자 는 정도로
바꿔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암만 그래도 우리 끼리는
Merry X-mas를  합시다. 꾸꾸벅...

#화이부동 #천상천하유아독존 #법고창신 
#BMW #Volkswagen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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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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