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잔점’, ‘세화병원’, ‘단원병원’, ‘이마트 고잔점’
시는 올 초부터 전국 최초로 안산시 시설안전인증제를 추진했다. 시설안전인증제는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 중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 안전관리 우수시설에 대해 안전시설 인증패를 수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시설안전인증제는 책임 있는 안전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라며 “취약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다중이용시설,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108개소를 재난취약시설로 선정하고, 1차 합동점검 73회, 2차 확인점검 30회 등 총103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안전점검단 및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교차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질을 높였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시설별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지적사항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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