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정책 대토론회 참석
[경기=광교신문]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진용복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로운 경기, 보육정책 대토론회’ 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박옥분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어린이집 주요현안에 대한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누리비 동결로 인한 고용불안 및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방안〉 이라는 주제의 토론자로 나선 진용복 의원은 “중앙정부의 누리과정 도입당시 계획에 따르면 2014년에는 월 24만원, 2016년에는 30만원 등 누리과정 지원금을 연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향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2013년부터 현재까지 월 22만원으로 동결된 상태 “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저임금 인상률은 16.4% 인데 반해, 영아반 보육료 인상은 9.6%에 그쳐, 교직원 인건비 지급이나 시설 개보수, 양질의 급간식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그동안의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상승률을 반영한 보육료 현실화가 시급하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보육료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등 보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 등 직원, 도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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