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물 2만7천여 개 대상, 오염 제거 작업 및 기능성 점검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10월 중 주요 도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비는 상록구 주요 도로인 수인로, 해안로, 순환로, 중앙대로, 항가울로 등에서 약 2만7천여 개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세먼지, 매연, 분진 등으로 오염된 충격 방호시설, 델리네이트, 시선 유도봉 등에 물청소와 친환경 세제를 이용한 오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설물의 파손, 작동 상태 등 기능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환경정비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차량 통행에 불편을 끼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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