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접수… 전문능력을 갖춘 보건의료기관 대상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문능력을 갖춘 보건의료기관을 새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건의료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등 의료법에 의해 설치된 병원급 이상 의료법인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보건의료 단체 등이다.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위탁기관을 선정하며, 운영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선정된 기관은 고혈압·당뇨병 참여의료기관 등록 및 연계 촉진과 고혈압·당뇨병 환자 발굴 및 등록 관리, 교육 및 상담모형 개발, 기초 건강검진, 일반 지역주민 대상 예방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및 자료 제출은 오는 10월 1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적극적인 열의가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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