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신징수기법 논의 등 전문성 향상

▲ 2018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업무 연찬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상동 고려호텔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체납담당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세 체납업무 평가’에서 부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연찬회 주최를 맡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한 이번 연찬회는 체납징수 업무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해결방안, 신징수기법 등에 대한 토의와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정숙 부천시 체납특별징수팀장은 번호판 영치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번호판 영치’기법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석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체납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질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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