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 대상

▲ ‘오로시’ 의미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역 시민활동가 발굴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오로시! 평생교육사 나와!’ 과정을 운영한다.

‘오로시’ 과정은 관내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부천시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마련 및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기획과 포트폴리오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평생교육사가 뭐야?〉,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의 〈평생학습도시, 부천 이해하기〉,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의 〈부천 지역성을 살린 특성화 프로그램 기획과정〉, 최숙희 소통문화교육협회 대표가 안내하는 〈네트워크 파티〉,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 발표 등이 있다.

수료 후 희망자는 별도의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쳐 평생학습 자원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오로시’는 ‘오롯이’의 옛말로 온전히 평생교육사만을 위한 교육이라는 의미와 ‘오늘 당신의 로망이 시작된다’의 줄임말 등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로시’ 평생교육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활동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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