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이주민들이 만든 다문화 창작 뮤지컬

▲ 관산도서관, 다문화인식개선 뮤지컬 ‘수크라이’공연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오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이주민 예술가 배우들이 만드는 뮤지컬 ‘수크라이’를 공연한다.

수크라이는 필리핀 다문화 가정 2세 경희의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이주민과 정주민의 화합과 문화 교류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18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진행하는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사회적 기업 ㈜샐러드는 2009년 창단해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서울변방연극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에서 초청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오는 7일부터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다문화 가족이나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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