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멘토, 중고등학생 200여명 참가속에 그룹별 진행

▲ 청춘희망멘토단 어깨동무 멘토링 데이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5일 구청사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춘희망멘토단 어깨동무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선호 직업군 9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청춘희망멘토단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시민홀에서 진행됐다.

청춘희망멘토단은 배우·가수분야 김원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요리사분야 이형근 한호전 교수, 과학수사요원분야 김재경 경기대학교 교수, 기계공학 분야 김영득 한양대학교 교수, 프로그래머 분야 한승엽 ㈜브이앤지 유지관리팀 과장, 심리상담사 분야 이은주 한국EAP협회 상담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분야 이경숙 MBC아카데미 강사, PD분야 조일행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공무원 분야 문용아 안산시 공무원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꿈이 있으나 꿈으로 가는 길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경험과 직업 준비과정 등을 전수했다.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 도움으로 궁금증이 많이 사라져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단 한 교수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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