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합숙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및 문화체험

▲ 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23일 수원대학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어캠프’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입학식은 교사 소개, 학생대표 선서, 캠프 과정과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한 초등학교 3∼6학년 237명은 앞으로 3주간 합숙하며 원어민과 함께 토론, 게임, 스포츠활동 등 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술관 문화체험 및 놀이동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용 교육협력과장은 “매년 23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는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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