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합숙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및 문화체험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실용외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입학식은 교사 소개, 학생대표 선서, 캠프 과정과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학한 초등학교 3∼6학년 237명은 앞으로 3주간 합숙하며 원어민과 함께 토론, 게임, 스포츠활동 등 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술관 문화체험 및 놀이동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용 교육협력과장은 “매년 230여명의 학생을 배출하는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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