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생태하천 보호를 위해 미꾸라지 2만 마리 방류

▲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화정천에 미꾸라지 방류
[안산=광교신문]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학생 및 성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안산시와 관내 10개 단체 간 맺은'2018 하천지정구역 가꾸기'협약식에 따라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가 추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기 유충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화정천에 방류해 살충제 의존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태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모기방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보호 활동으로 유해 생물 퇴치행사 및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를 협약 단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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