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보육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된『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12일 6명의 요원을 위촉했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을 상시 모니터링․컨설팅 하여 영유아의 급식, 안전, 건강 등 보육환경에 대해 신뢰보육 실현을 목표로 상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건강관리 부분 확인과 보육환경 적정성 점검 등이며 세부 활동으로 △인터넷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제기된 사례 모니터링 △어린이집 방문을 통해 영유아의 예방접종, 생활기록부 기록관리, 응급상황 대처관리, 보육교직원 건강검진 실시 등 건강관리 부분을 확인하고, △놀이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관리 준수여부, 입소 우선순위 및 운영시간 준수 등 보육환경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 관내 어린이집 품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이용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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