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의 작업 모습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장애인 자립 지원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서포터즈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약정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품질에 대한 오해와 관심부족 등으로 매출의 공공기관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서포터즈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서포터즈 운영에 따른 판매 수익금은 전액 중증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고용증대에 투자된다.

김진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자립을 위해 근로능력과 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서포터즈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에서 중중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된 곳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사랑이야기 등 4곳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