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서 열리는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참가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평화역사이야기 여행’ 알리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3∼4개의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파주시, 수원시, 인천시 중구, 강화군과 함께 ‘평화역사이야기 여행’권역에 속해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이들과 공동홍보를 진행한다.

시는 평화역사이야기 여행권역 주요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융·건릉을 비롯해 일제 강점기 역사상 가장 잔인한 학살이 펼쳐졌던 제암리,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 등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보조배터리와 머그컵 등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선영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11월 파주 장단콩 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화성시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매향리 평화역사여행 스테이션 라운지와 투어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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