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친환경복합단지 사업파트너에 ‘포스코 컨소시엄’ 선정
부천 친환경복합단지 사업파트너에 ‘포스코 컨소시엄’ 선정
  • 김호경 기자
  • 승인 2018.04.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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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원 234만㎡에 친환경 스마트 복합단지 조성…2021년 착공목표

▲ 부천 북부지역 친환경복합단지 조감도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북부지역 친환경복합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천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대장동 455번지 일원 234만㎡에 약 1조 8천억원을 투입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친환경 스마트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민간사업 파트너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공개모집에는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3월 2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업계획과 재무건전성, 공익 기여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포스코 컨소시엄과 4월 중 협상을 통해 사업시행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천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원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시와 부천도시공사 등이 50.1%, 민간사업자가 49.9%를 출자하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이 체결되면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경기도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물량 배정 시 2018년 9월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조건으로 부여한 바 있어 부천시는 가시적인 개발방안이 조기에 제시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등을 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개발계획이 마련되면 시의회 출자승인 등을 완료하고 2019년 민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2020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과 용지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1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늦어도 2025년까지는 단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방진 부천시 도시국장은 “산업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이던 대장동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이 민간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본격화됐다”며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산업과 생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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