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콜로키움 '문화도시 부교감(부천+교감) 테이블' 개최

▲ 문화도시 부교감(부천+교감) 테이블 홍보물.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30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콜로키움 '문화도시 부교감(부천+교감)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도시’를 위해 다채로운 도시 이슈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최근 화두인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문화적 도시, 젠더(Gender·성) 감수성을 읽다’를 주제로 한림대학교 신경아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번 주제는 ‘도시의 다양성’이라는 큰 틀 아래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지향하고 조성해나가고자 선정됐다.

발제에 이어 은평문화재단 홍미경 대표이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조도자 정책기획실장,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 워라밸리서치 문은영 소장 등 참석 패널 간 주제에 대한 과제와 대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좌장은 전 문화연대 지금종 사무총장이 맡는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28일까지 온라인(http://me2.do/GVuTG0c7)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1)로 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공간 다양성(4월) △미래 콘텐츠(5월) △청년 예술가(6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중 포럼, 라운드테이블, 기획회의 등을 통해 문화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 과제를 논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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