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

▲ 부천시보건소-청소년성문화센터 업무협약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3일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내 성교육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며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미투(ME Too) 운동, 위드유(With You) 운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성문화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성 가치관과 성 평등 문화와 인식이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조미라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와 이성교제,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지식 등에 대한 포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성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도시 부천에 아름다운 성문화가 정착되고 성 평등한 사회가 될 때까지 부천시가 앞장서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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