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열고 30세대 70여명 다양한 봉사 시작

 

용인시가 가족단위 자원봉사를 시민 문화로 장려하기 위해 용인시건강가정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용인시 모두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9일(토)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열렸다.

용인시 모두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역 복지시설 등에서 월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발대식은 뮤직코이노니아의 축하공연, 2012 모두 가족봉사단 활동보고와 우수 활동 가족 수상, 2013년 활동 계획 안내, 봉사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가족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사회적 의미 등을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모두가족봉사단에는 30세대 70여명이 참여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조별로 인보마을, 한울장애인공동체, 로하스용야병원, 구성노인전문요양원, 행족한 집 등에서 월1회 연9회에 걸쳐 봉사의 보람과 나눔 경험에 참여한다. 봉사를 통해 진정한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가족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성, 공익성, 연대성, 지속성 등을 가치로 삼는 진정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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