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숙, "아름답지 않지만 붉고 탐스럽게 한여름을 질주"

 

▲ 작가 김숙은 국내외에서 21회에 걸친 부스개인전을 포함한 전시회를 가졌으며 국내외 단체전 및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 양지에 위치한 닐리리갤러리(용인 양지면 식송리 124번길 29)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닐리리갤러리 초대전 '김숙 cockscomb(맨드라미)전'이 열린다.

작가 김숙은 "삶을 맨드라미라는 대상에 투영시켜 나와 대상의 동질성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소박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지만 붉고 탐스럽게 한여름을 질주해 서리가 내려앉는 차가움을 향해 저항하는그 모습은  처절하게 사랑스럽다"고도 덧붙인다.

▲ 용인 양지에 위치한 닐리리갤러리(용인 양지면 식송리 124번길 29)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닐리리갤러리 초대전 '김숙 cockscomb(맨드라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도도함 강인함 꿈틀대는 생의 욕망을 나만의 표현으로 생명력을 부여해 창조하고 이야기를 쏟아내려 한다"고 전한다.

작가 김숙은 국내외에서 21회에 걸친 부스개인전을 포함한 전시회를 가졌으며 국내외 단체전 및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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