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본 의원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임동본 의원이 지난 16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반인륜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효행록 발간”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는 효행장려 및 지원을 위한 조례가 있으나 조례만 있을 뿐 경기도의 실천의지가 의문이다”며, “노인, 부모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자본주의, 경쟁시대가 낳은 폐혜”임을 지적하고 “효 문화 장려와 인성교육이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효행록을 발간한 적이 있으나 단순 기록위주로 작성돼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며 “효행록 발간 시 전문연구부서를 두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임동본 의원은 “경기도 내 효행정려문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효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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