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용품 등 실생활 재활품 나눠

용인시 기흥구는 자원의 재활용과 사랑의 나눔 실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베푸미 나눔 장터’를 오는 8일 구청광장에서 올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겨우내 추위와 함께 폐장했던 나눔 장터를 새봄과 함께 개장하며 나눔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방문객이 많은 금요일에 선보인다. 

참가자는 개인 및 단체 자율참여로, 참여 신청은 전화(기흥구자원봉사단 031-282-7005 기흥구청생활민원과 031-324-6292) 또는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판매가능 물품은 의류, 가전제품,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품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판매물품을 가지고 기흥구청 앞 광장으로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환경교육과 절약을 체험하는 학습장인 나눔 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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