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예매 가능, 19일까지 30% 할인혜택도

▲ '김경호 콘서트' 홍보 포스터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베테랑 로커 김경호가 반석아트홀을 찾는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연말을 위해 기획한 송년 특별공연 중 하나인 이번 공연에서는 시원하게 내뿜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김경호의 단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김경호는 1994년 1집 앨범 타이틀곡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이후,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이 당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순위에 오르면서 ‘록을 부활시킨 구세주’로 급부상했다.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대표 록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김경호는 2012년 MBC 예능 ‘나는 가수다’ 명예졸업 후, KBS ‘TOP밴드 시즌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전성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인천,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온 김경호는 오로지 화성시민들을 위해 전국투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전성기 시절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로커의 면모와 친근한 모습의 김경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규음반의 히트곡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오아시스’ 등을 들을 수 있다.

'김경호 콘서트'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트홀 홈페이지, 전화(1588-5234)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예매 시작일부터 19일까지 예매시에는 30% 조기예매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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