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배려하는 시민의식 향상 위해

▲ 장애인주차구역 이용 홍보 캠페인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6일 대형마트(홈플러스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해 상시 비워둬야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서로가 함께 배려하는 시민의식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홍보안내문을 받은 한 시민은 “장애인주차구역에 장애인이외의 사람이 주차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주차방해, 표지위조 등의 과태료 부과 내용은 몰랐다.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당연히 사회약자인 장애인을 보호 및 배려하기 위한 자리이므로 높은 시민의식으로 장애인주차구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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