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방치된 도로변 샤방샤방

용인시 수지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기 위해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선정, 구청 각 과와 동 주민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민․관 합동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구청에서는 오는 3월 6일 탄천, 성복천, 정평천 등 하천 대청소, 3월 14일에는 수지문화복지타운 일대 상가 및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도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동별로는 주요도로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수거 및 불법현수막 제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봄을 맞이하여 직원과 사회단체들이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섬세하게 작은 것부터 챙기는 시민체감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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