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친화도시정책 모니터링단 1기 모집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1기’ 40명을 오는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모니터링단에는 17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교육을 받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부천시 시설이용(복지, 공공, 야외)에 대한 의견 ▲존경과 세대통합에 대한 의견 ▲노후준비에 대한 실태와 욕구 ▲부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 등 관련 주제별 생각을 공유하고 수렴 후 성과를 발표한다.

시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유공표창, 활동장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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