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모니터링단에는 17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교육을 받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부천시 시설이용(복지, 공공, 야외)에 대한 의견 ▲존경과 세대통합에 대한 의견 ▲노후준비에 대한 실태와 욕구 ▲부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 등 관련 주제별 생각을 공유하고 수렴 후 성과를 발표한다.
시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유공표창, 활동장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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