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우리 농산물 이용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심교육과 생활문화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3월20일부터 과정별로 진행되며 농심교육과 생활과학기술교육, 전통문화교육으로 나눠 1인 1과정 신청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농심교육은 오는 20일과 29일 된장과 고추장 담그기, 농산물가공체험 등이 있는 농심테마투어와 4월16일부터 주1회 10회간 가정원예실습과 꽃 장식 등을 배우는 웰빙플라워, 4월27일과 5월11일 농업교육과 미니정원실습이 있는 농업교실로 진행된다.

생활과학기술교육은 발효효소를 이용해 산사요리를 배우는 사찰요리반이 오는 26일부터 주1회 10회간, 백설기, 쑥기떡 등을 만들어보는 전통떡반이 오는 25일부터 주1회 10회간, 우리술을 만드는 전통주반이 오는 28일부터 주1회 10회간 각각 열린다.

또한 황토나 쑥 등을 이용해 염색을 배워보는 자연염색반이 5월10일부터 주1회 10회간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suwon.go.kr)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1인 1과정 신청이 원칙이지만 농심테마투어와 가족농업교실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이나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기타 준비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인력육성팀(228-257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