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금까지 322명 수료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공동주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9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42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시작된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생은 총 322명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진행됐다. 주요 강의내용은 ▲쉽게 배우는 공동주택 관리법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최신 쟁점 해설 ▲공동주택 전문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 및 방안 ▲층간소음 분쟁 예방법 및 해결사례 ▲관리비절감으로 상생하는 아파트 만들기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등이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현장에 맞게 준비된 강의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됨”, “평소 관리하는 방식과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이 매우 중요했다” 등 만족을 나타냈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파트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45명을 대상으로 ‘제10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apt.bucheo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19일까지 팩스(032-625-3599) 또는 이메일(an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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