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독서의 달 홍보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시는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란 슬로건 아래 시립도서관 10곳에서 다양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
상동도서관은 9월 7일과 14일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 선생을 초청해 ‘제30-31회 도서관 아카데미: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특강을 개최한다. 27일 오후 7시에는 ‘시와 노래, 이야기가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는 <강아지와 염소새끼> 원화를 전시한다.

◇꿈빛도서관(중3동 소재)
꿈빛도서관에서는 9월 9일 <지금 다시, 헌법>의 저자 차병직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 각자에게 헌법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알아본다. 9일 오후 1시에는 올해 아동부문 부천의 책 <통조림 학원>의 송미경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그림이 있는 이야기 만들기‘ 글쓰기 특강을 연다.

◇심곡·책마루 도서관
심곡도서관은 9월 17일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청개구리 거꾸리‘를 상연한다. 책마루도서관에서는 5일부터 26일까지 <우리집 한바퀴> 원화를 전시하고 10일에는 영어인형극 ‘별이 된 엄마와 오누이‘를 상연한다. 23일에는 여행작가로 활동중인 김은덕, 백종민 부부를 초청해 ‘한 달에 한 도시, 세계여행‘을 주제로 여행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
원미도서관은 9월 12일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로 알려진 박준 시인을 초청해 북토크 콘서트 ‘박준 시인의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를 개최한다.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책과 떠나는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
북부도서관에서는 9월 16일 임영주 박사를 초청해 독서테마 특강 ‘책으로 키우는 내 아이‘를 연다. 23일에는 간호윤 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 저자특강을, 27일에는 다문화 도서 전시회 ‘다문화가 열린 날‘을 개최한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
한울빛도서관은 9월 7일 창의육아의 달인 전은주작가를 초청해 ‘전은주의 그림책 읽기‘특강을 마련했다. 1일부터 30일까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
꿈여울도서관은 9월 16일 ‘카톡으로 시작하는 보통사람들의 습관 트레이닝‘을 주제로 이범용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24일에는 인형극 ‘도치의 모험‘을 공연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는 <강아지와 염소새끼> 원화를 전시한다.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
도당도서관은 9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속 북아트 교실을 운영한다. 16일에는 인형극 ‘앞니 빠진 중강새‘를 공연하고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엄마가 낮잠을 잘 때> 원화를 전시한다.

◇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
오정도서관은 9월 3일 인형극 ‘이솝이야기: 사자와 생쥐&시집가는 쥐‘를 상연하며 10일에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한다.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이야기 마당‘을 운영한다.

상동도서관 한혜정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도서관을 통해 세상을 읽고, 내일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내용 및 회원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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