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월까지 ‘알아가는 나의 인생‘, ‘즐기는 나의 인생‘주제로 운영

▲ 안산시평생학습관, ‘어르신 즐김터’현판식 개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경기복지재단의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문화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복지관과 경로당 뿐 아니라 평생학습관, 문화원 등 동네 주변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알아가는 나의 인생‘, ‘즐기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알아가는 나의 인생‘은 ‘나를 알아가기’ 강좌를 시작으로 ‘내가 걸어온 길’, ‘인생 알아가기’, ‘나눔 알아가기’ 순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8월 28일부터 선착순 30명을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현장 접수한다.

아울러 ‘즐기는 나의 인생‘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르신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학습할 수 있도록 ‘삼삼오오 학습마실 길거리학습관’, ‘아파트학습관’, ‘어르신즐김터 타 선정기관’ 등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손경수 안산시 평생학습원장은 “Well-dying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어둡게만 생각하기 쉬운 노년을 좀 더 밝은 곳으로 끌어내 어르신의 문화 확산 및 즐김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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