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25일 시청 만남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부천시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정호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장애인 고용과 직업재활에 대한 사업주와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및 장애인 고용증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부천시 장애인 고용증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개발, 정보제공, 맞춤형 교육, 통합지원 서비스, 인식개선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공공 및 민간부문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지원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알선 ▲직업상담, 직업능력 평가, 고용정보 제공 등의 직업 지도 ▲기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장애인복지의 기본이념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있는 만큼 인천지사와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현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기업에게 장애인 구인 요건에 맞는 근로 지원, 구직 장애인 알선과 동행면접 지원 등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새로운 인식으로 일자리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를 올해 시정 키워드로 삼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정규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고려한 단비일자리를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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