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팔팔 원예교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원예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활원예교실’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예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두근두근 원예교실>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100세 팔팔 원예교실>로 진행된다.

<방과 후 두근두근 원예교실>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꽃 상자 만들기, 허브식물심기, 공중식물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다.

<100세 팔팔 원예교실>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꽃바구니 만들기, 토피어리가든, 디시가든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장소는 부천 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이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내리면 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부천시 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 및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만순 도시농업과장은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생명을 매개체로 자연과 접촉하고 원예작물을 돌보면서 자신감 회복과 전문적인 치료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치유농업의 대표적인 형태”라며, “앞으로 부천시는 재활승마, 도시농업, 원예치료교실 등 다양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다문화여성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원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원예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032-625-2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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