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자율정비단은 취약계층 및 청년구직자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88명으로 시작해 올해 20개 읍면동에서 1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정비단원들이 참석해, 택지개발로 분양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의 난립과 정비 어려움 및 개선사항 등이 오갔다.
황 부시장은 “그간 애써준 정비단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자율정비단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불법현수막 10만 8천장을 수거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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