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선 주민자치위원, 매년 행사 후원

 

용인시 백암면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본인이 경영 중인 식당에서 매년 자비를 들여 경로잔치 행사를 펼쳐 온 정완선(52•백암면 주민자치위원)씨는 평소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매우 두터운 시민으로 알려져 있다.

불경기에 영업을 중단하면서까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데 대한 주변의 칭찬에 정씨는 “과찬이며 백암에서 내가 받고 누린 것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부족하게 느껴진다” 고 겸손함을 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철 백암면장 등 백암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어르신들 대접에 나섰다.

유영철 백암면장은 “참 고마운 일이며 정완선 위원의 선행이 촉매가 되어 이 지역에 기부와 섬김의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 공경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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