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0대 축제에 이름 올려…올해만 10만6217명 참여

▲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비롯해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연천 구석기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시흥 갯골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 파주 장단콩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광교신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대 축제에 뽑히는 영예를 안은 것.

경기도는 지난 22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제 기획서, 축제 관련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등을 종합해 이 같이 결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비롯해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연천 구석기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시흥 갯골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 파주 장단콩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19회를 맞은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0만6217명의 관람객과 만화가, 만화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각양각색의 만화·애니메이션 주인공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지난해보다 2000명 증가한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내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같은 시기에 열려 부천을 찾는 관람객들이 영화와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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