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목 편성으로 시민 권익보호

용인시 기흥구는 각종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새해부터 무료 법률 상담을 확대 편성키로 했다.

기흥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법률상담 및 매주 화요일 동 시간대에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시간대인 9시~11시에 추가로 법률상담을 편성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어 상담을 받지 못하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법률상담은 행정, 민사, 가사사건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관계 전반에 대해 이루어지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해당일에 구청 2층 법무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흥구는 지난 한해 총53회, 128건의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법률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법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고품격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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