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으로 이전해 첫 출전한 팀 배틀에서 우승 쾌거

   
▲ 전주그랑프리대회에는 진조크루의 멤버인 김헌준(SKIM), 김헌우(WING), 강석일(STONY), 이승진(FLETA), F.E(오철제), VERO(장지광), OCTOPUS(황명찬), MOLD(이태규), SOMA(김우중), 이진호(KAZINO)가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달성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달 24일 전라북도 전주시(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비보이 팀배틀 대회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국내 비보이 팀 배틀 대회이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국에서 참가한 메이저급 비보이크루 27개팀 중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선발된 7개 팀과 지난해 우승팀인‘라스트포원’이 본선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그 가운데 진조크루는 세계적인 비보이 기술과 팀 단합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 비보이팀들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아 활동 중인 팀들이 대거 출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 대결구도로도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부천시 진조크루를 비롯한 의정부(퓨전MC), 서울(드리프터즈크루), 전주(라스트포원) 팀들이 각 도시를 빛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주그랑프리대회에는 진조크루의 멤버인 김헌준(SKIM), 김헌우(WING), 강석일(STONY), 이승진(FLETA), F.E(오철제), VERO(장지광), OCTOPUS(황명찬), MOLD(이태규), SOMA(김우중), 이진호(KAZINO)가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달성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오는 8월 부천 전국 비보이 챔피언쉽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게릴라 이벤트 공연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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